경북농협은 지난 10일 시·군 연합사업단장,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연합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연합사업조직(조합공동사업법인, 연합사업단)의 사업추진 현황보고 및 우수사례 등 올해 추진해 왔던 사업을 마무리 하면서 자체 평가와 2019년 사업추진 방향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경북농협 연합사업은 2017년 4633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2018년 11월말로 5341억원을 돌파해 지역본부 단위로는 최초로 5,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전년동기대비 23.8% (1,026억원) 성장률을 나타내어 2년연속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했다.또한 경북농협은 경북도와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농산물구조개선지원사업, 브랜드육성지원사업, 농산물마케팅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2018년 지자체협력우수평가에서 경상북도가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시군통합마케팅을 넘어 도단위 광역마케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통합마케팅으로 관내 연합사업을 지원했다.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경북농협의 지속적인 농업인 조직화를 통해 시군통합마케팅과 도 단위 광역마케팅을 활성화해 경북 농산물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