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17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19 대구미래역량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전국에서 처음 도입하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은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는 비전과 △미래역량 함양 △다품 교육 △학교자율성 강화 △따뜻한 교육공동체 4가지 전략을 설정했다.이를 추진하기 위해 15개의 중점과제와 54개의 실천과제를 체계화해 미래역량교육의 밑그림을 완성했다.대구미래역량교육은 △국제인증 교육과정 운영 △초등학교 놀이학년제 △미래교실 리노베이션 △상상제작소 등 미래형 수업과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또한, 1수업 2교사제, 진로학습코칭센터, 행정업무 경감 및 교권 증진을 통한 학교 자율성 확대, 24시간 안전한 학교 등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자 한다.강은희 교육감은 "교육 가족뿐 아니라 시민들도 학교교육의 변화와 미래 역량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그 동안 교육공동체가 지혜와 마음을 모아 준비한 대구미래역량교육이 학교현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2019학년도 달라지는 교육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년 기자간담회(2019년 1월 7일 예정)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