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봅슬레이 대표팀의 김유란(26·강원BS경기연맹)·주형원(16·충현고)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유럽컵 3차 대회에서 8위에 올랐다.김유란·주형원은 16일(한국시간)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열린 2018~2019 IBSF 유럽컵 3차 대회 여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4초30을 기록해 8위에 올랐다.함께 출전한 이선혜(24)·전은지(19·이상 한국체대)는 1분44초79의 기록으로 12위를 차지했다.앞서 15일 2차 대회에서는 김유란·주형원이 1분45초56으로 11위, 이선혜·전은지가 1분45초86으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석영진(28·국군체육부대)·배우진(28·강원BS연맹)·김근보(32·강원도청)·황제성(22)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2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4인승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0초32를 기록하며 9위를 차지, 톱10에 진입했다.16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3차 대회에서는 석영진·이종혁(26)·배우진·김근보가 1분39초69로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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