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진련 의원<사진>은 17일 교복 나눔을 통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에게는 환경보전과 물자절약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교육청 교복 나눔 운동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교복 나눔 운동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이에 따른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이 의원은 “교복 나눔을 통해 학생들에게도 재활용 교육과 환경보전의 의미를 인식하게 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물자절약 및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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