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에서 제정하는 책임은행원칙을 지지하는 기관으로 참여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책임은행원칙(PRB)은 파리 기후협약과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를 이행하기위한 금융업계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는 국제 협약으로, 지난달 26일 파리에서 개최된 라운드 테이블에서 초안이 발표된 바 있으며 향후 약6개월간 원칙을 검증하는 과정이 끝나고 금융권 공동 목표가 설정되고 나면 내년 9월 UN 총회를 통해 최종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국내·외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UNEP FI 회원사로 활동해오고 있다. 10여년이 넘는 활동기간 동안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준인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 9년 연속, 한국(Korea) 지수에 10년 연속 편입되는 등 국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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