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1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각 점 식품코너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는 취급품목을 지난해 보다 10품목늘려200여개 품목을 최대 75%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청탁금지법 개정에 따라 농·축·수산물 10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 비중을 지난해 보다 35%이상대폭 확대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사전 예약 기간 동안 명절 대표적 인기 상품인 한우는 15%, 굴비 20%, 청과 20%, 곶감과 건과는 각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건강 선물세트는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대표 상품으로는 ‘호주산와규 특선세트’ 16만8300원, ‘수삼·더덕 혼합세트 3호’ 15만3000원, ‘모슬포은갈치/고등어 특호’는 16만원, ‘솔가 종합 건강세트’는14만5500원에 판매한다.10만원이하 실속형 상품으로는 ‘롯데 상주 프리미엄 곶감2호’가 6만6000원, ‘바다원 한마음 프리미엄 멸치 세트 1호’는 8만원, ‘천지인 홍삼 예작’ 9만9000원, CJ 스팸고급유2호’는 4만4000원에 판매한다.한편 롯데백화점은 설 대목 특수를 선점 하기 위해 기업체 및 단체 주문 고객 상담을 위한 별도의 설 선물 상담 TF팀도 꾸린다. 10여명의 전문 상담원들이 지역의 주요 기업체는 물론 각종 공공기관, 지역 대표 공단지역 등을 직접 다니며 단체 구매를 전문으로 상담한다.롯데백화점대구점 임한호 식품팀장은 “올해는 침체된 지역의 경기 상황을 반영해실속형 선물 세트인10만원 이하 품목을 크게 늘렸다.이번 사전 예약 행사 기간을 잘 활용하면 선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날짜에 안전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