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기계공학부 학부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내꿈은 버터플` 팀이 로봇경진대회에서 대상과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내꿈은 버터플`팀(박재훈, 이호철, 박수연, 권영준, 김민규, 이효동, 지도교수 이학)은 캐터필러 형태의 모바일 로봇기반 자율 국장 로봇을 설계·제작했다.이번 대회에서 참가팀 중 유일하게 자율 주행으로 계단등판 미션을 완수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지도교수인 이학 기계공학부 교수는 "전국의 로봇 인재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 로봇대회에서 대항을 수상해 기계공학·IT 융합 분야에서 경북대의 진가를 입증했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로봇 인재를 대학 교육을 통해 적극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