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0일 영천교육문화센터 조리실에서 ‘영천 별빛야(夜)시장’ 판매대 운영자 최종 선발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말까지 모집한 총 7명의 신청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행사장을 방문한 장상길 부시장은 응시자들을 격려하며 야시장이 지역의 명소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참여한 응시자들은 지역특산품 신녕 마늘을 이용한 새우 요리, 특별 소스의 탕수육, 남녀노소의 입맛에 맞춘 닭강정, 견과류를 활용한 건강식 케이크, 여러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위촉된 심사위원 6명이 상품화 가능성, 대중성 및 차별성, 가격 적정성, 창의성에 중점을 두고 응시자의 요리 숙련도와 최종 요리된 음식의 맛을 보며 엄격히 심사했으며 특히 심사위원들은 모든 응시자들의 음식이 야시장에 적합한 메뉴라고 호평했다.한편 시 관계자는 “판매대 운영자 계약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한 후 2월말쯤 야시장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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