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이진희씨<사진>가 포항 출신으로는 60년 만에 처음으로 21일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도내 23개시군의 읍면 단위에서부터 시군, 도 단위까지 조직을 모두 합쳐 1만2068명의 회원을 보유한 농촌여성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역농촌사회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잠재적 역량개발 등 농촌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이번에 회장에 당선된 이진희 씨는 1998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활동을시작해2005~2006년신광면생활개선회장을 거쳐 2013~2014 포항시생활개선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생활개선 과제를 조직적으로 실천보급 하는데 지금까지 열정을 바쳐왔다.이진희 신임회장은 “경북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각시군 회장을 중심으로 연합회의 우호적인 결속력을 우선 과제로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생활개선회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여성 단체 중 생활개선연합회가 최고의 자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으며 경북생활개선회장으로 포항에 다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