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영역 한곳에 배치치료 수요에 적극 대응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2일 새롭게 단장한 재활치료실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은 최근 늘어나는 치료 수요에 대응하고 환자들에게 쾌적하고 효율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재활치료실 증설 공사를 마무리했다.분리됐던 물리치료실과 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 3개 영역을 한곳에 배치하고 공간을 넓혔다. 또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최신 재활 장비를 확충해 대기 시간을 단축하며 편의성을 높였다.재활치료실은 뇌졸중과 척수손상, 전문 재활, 족부클리닉(척추측만증), 근골격계 통증(근막통증유발점 주사), 노인의학, 재생의학 분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동국대 경주병원은 오는 10월 말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응급의료센터 확장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9월 말까지 2층 주 출입구 오른쪽에 임시 응급실을 마련하고 진료를 이어간다. 신혜경 병원장은 “인력 확충과 서비스 질 개선으로 맞춤형 재활치료를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치료 인프라와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윤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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