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대학교가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BIG인재 육성 중장기발전 계획를 발표했다.수성대학교는 27일 4차 산업시대의 휴먼케어 & Business 마인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능력. 글로벌(Global) 역량강화 등 4대 전략을 담은 ‘Jump! HCS(Human Care Suseong) 2023’ 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에 이날 대학 젬마관 강당에서 김선순 총장 등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완료 워크숍을 가졌다.수성대는 최근 대학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선정 등 잇따른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중이다.이를 바탕으로 대학 측은 Human Care & BIG역량증진·교육성과향상지원·교육인프라증진·지역사회 기여 협력·책임경영 강화 등 5대 핵심전략을 세웠다. 이같은 핵심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IST인증제 운영·대학의 글로벌 역량 교류증진·평생직업교육운영 등 16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HC역량증진 프로그램운영·취창업역량지원·졸업생 추수지도 등 30대 추진과제와 이에 따른 55개 세부 실행과제를 마련하고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시대에 걸맞게 미래형 BIG(Business마인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능력, Global 역량)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에 집중한다. 외국어 능력자 전면 장학금 규정을 마련하고 해외기업탐방과 글로벌현장학습, 해외어학연수 등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한다. 또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전면 개편과 기업지원 플랫폼 조성, 창의융합 Make School 운영 등 기업친화적 프로그램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수성대는 Jump! HCS 2023 중장기발전 계획이 완성되는 2023년에는 대학의 비전인 휴먼케어 가치 선도 직업교육 강소대학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했다.김선순 총장은 “개교 반세기가 지난 우리 대학은 새로운 100년을 향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했다”며 “급변하는 고등 교육환경에 대처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단합해 지혜와 의지를 모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