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27일 계명대학교 바우어관에서 올해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강사로 최종 합격한 219명을 대상으로 ‘2019년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강사 교육’을 실시하고 3월부터 운동교실을 시작한다.교육에 앞서 운동 강사들을 지역건강생활실천 건강매니저로 임명하고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내용으로는 금년도 건강백세운동교실사업의 중점 추진방향 설명과 함께, ‘낙상예방 운동법 및 예방수칙’,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생애주기의 갱년기 극복방안’ 등 강사들이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건강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건강백세운동교실은 약 70%의 자립 가능한 노인들이 기능저하로 허약해지거나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지연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됐다. 이제는 운동 참여자 중에서 자조모임 리더 양성을 통해 지속적·자율적 운동실천을 위한 자조모임 운영을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운동사업의 효과가 큰 청장년층 운동교실도 확대하고 있다.올해 대구·경북에서는 전체 511개 시설에서 3만590회 이상, 자조모임과 청장년층 운동은 84개 시설에서 실시한다. 강습시설 선정은 건강생활실천 지역협의회를 통해 타 기관과 운동이 중복되지 않도록 확정했고 하반기에는 운동강사 성과평가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할 예정이다. 올해도 건강백세운동교실을 통해 ‘표준운동프로그램’, ‘치매예방 운동법과 예방수칙’, ‘낙상예방 운동법과 예방수칙’ 등을 꾸준히 보급·확산해 우리지역 건강지킴이로써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