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촌농협(조합장 서문교)은 지난달 27일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역할수행과 주부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29기 주부대학(88명, 3개월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촌농협 주부대학은 지역여성의 자질향상과 사회참여의 기회제공은 물론 농업·농촌의 올바른 이해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등의 목적을 가지고 교육비 전액을 농협이 부담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주부대학 주요 운영프로그램은 ‘신나는 여성·즐거운 삶’,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 ‘행복하고 멋진 웰빙 인생’ 등의 종합 교양강좌로 구성돼 오는 6월 12일까지 약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