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9 주요국가 학생 초청 연수 위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2019 주요국가 학생 초청 연수는 미국, 중국, 아르헨티나 등 한국어과정이 개설된 고교의 우수 학생들을 초청하는 연수이다.또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등학교 및 대학교 견학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확대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연수는 오는 7월 9일부터 19일까지 13개국 고교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경북대에서 한국어 및 한국 문화·경제 강의를 듣고, DMZ 방문, 전통혼례체험, 삼성전자 견학 등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경북대 탁원영 국제교류처장은 “경북대는 우리나라 우수한 교육 환경을 알리는 기회를 통해 유학생 유치확대 기반을 넓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