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3일 오후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지원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출산한 산모의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편안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본 교육은 신규자 교육과정으로 13일부터 28일까지 총 60시간(이론 24, 실기 36)에 걸쳐 신생아 케어, 산모 케어, 건강관리사의 역할과 직업윤리, 고객에 대한 서비스내용을 주된 교육으로 진행한다.교육 수료 후 수강생들은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을 부여받고 정부지원사업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취업연계가 가능하다.특히, 올해부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대상이 확대(모든 출산가정 정부지원금 지원)돼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