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15일로 예고된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 시내버스 파업대비 비상수송계획을 수립, 열차 증편운행 및 안전수송 인력을 배치한다.비상수송계획에 따르면 열차운행시격을 출퇴근 시간대는 30초(5분→4분30초) 앞당겨 50회 증편하고, 그외 시간대는 2분(8분→6분) 앞당겨 90회 증편, 총 140회(904회→1044회)를 증편한다.1·2·3호선 전 역사에 직원 213명, 사회복무요원 364명 등 총 577명의 안전수송 인력을 투입, 안전수송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도운이다.열차 증편운행으로 평시 일최대수송 인원인 97만명보다 23만여명을 더 수송할 수 있게 됐다.최대 120만명까지 수송이 가능하다.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버스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열차가 증편 운행되는 만큼 승·하차 질서유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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