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울릉군수는 민선 7기 취임 이후 군민과의 ‘소통행정’,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읍·면 생활밀착형 소통간담회에 이어 제2회 동시 조합장선거를 통해 선출 된 농협·수협·산림조합장 및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조합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9일 오후 울릉농업협동조합을 시작으로, 10일 오전 울릉군 수산업협동조합, 오후 울릉군 산림조합을 방문하는 등 양일간 관내 3개 조합과의 만남을 자리를 가졌다.오랫동안 지역 경제를 견인했던 농업·수산업?산림조합이 최근 대내외적 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조합원들은 조합의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허심탄외 한 소통의 장이 형성됐다.김병수 군수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는 소통행정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 ‘누구나 살고 싶은 살아서 행복한 울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