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도내 동시 테마 단속(이륜차·화물차)을 실시해 총 473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은 이번 단속을 통해 화물차 209건, 이륜차 21건 등 총 473건을 적발하고 범칙금 스티커를 발부했다.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도 각 2건씩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는 경찰관 608명(교통경찰 104명·지역경찰 451명·교통전담중대 53명), 장비 297대(순찰차 269대·싸이카 28대)가 투입됐다.단속은 경주 입실북삼거리 등 시외권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190곳에서 동시에 실시됐다.경찰은 단속과 함께 이륜차 안전모 및 전단지 배부, 반사지 부착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특히 경찰은 오는 7월 첫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에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각 경찰서에서도 자체 분석에 따라 필요한 시간 및 장소에서 주 1회 추가로 단속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단속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안전운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