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19일 병역명문가 70여명과 유관기관 관계관 등을 초청해 2019년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선정된 대구경북지역 병역명문가 82가문에 병역명문가 증서(패)를 수여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대구북동초등학교 글로벌국악단의 힘찬 모둠북 공연으로 시작해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 뿐만 아니라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제2작전사령관 등 유관기관장 및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3사관학교 군악대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정창근 청장은 “병역명문가는 자발적이고 명예로운 병역이행을 가풍으로 이어가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며 애국자”라며, “앞으로도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