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가 19일 도내 우수 청소년 장학금으로 1억원, 영유아보육비로 5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쾌척했다. 청소년장학금은 공사가 2015년부터 시작해 5년째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올해는 구미, 문경, 영양, 울진 등 4개 시군의 초·중·고생 100명에게 100만원씩 지원된다.장학금 전달식은 이날 영양군청에서 열렸다.영유아보육비 지원은 2017년 시작한 공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보육인프라가 부족한 도내 군 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순차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봉화, 성주, 청도, 청송의 100가구에 50만원씩 모두 5000만원을 지원한다. 공사는 이 외에도 미혼모자시설 지원, 저소득층 월동 지원, 각종 재난·재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안종록 경북개발공사사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원봉사센터, 적십자사 등과 협력해 매년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 규모도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