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2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감사 인프라, 감사 활동, 감사 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자체 감사활동을 심사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2019년(2018년도 실적) 자체 감사활동 심사 결과, 경북교육청은 교육자치단체 그룹(16기관)에서 4개 평가등급(A, B, C, D) 가운데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경북교육청은 ‘지적·처벌’ 위주의 사후 통제적 감사에서 ‘미리 찾아서 개선’하는 사전예방 감사로 감사방향을 전환해 기관 운영의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