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경북도 농업경영인대회가 12일부터 3일간 청송군 용전천변에서 열린다.㈔한국농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환경 극복 방안을 찾는다.‘함께한 열정의 30년, 미래농업의 선두! 가자! 경북한농연!’이란 구호로 체육 및 체험행사, 한농연 가족의 밤, 환영의 밤, 정책토론회, 청송관광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국회의원, 도의원, 23개 시장·군수,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해 1만여명의 농업경영인 회원·가족들이 참여한다.㈔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육성하는 후계농업경영인 단체이다. 우리나라 농업발전과 앞서가는 농촌 구현을 위해 1988년 창립됐다.현재 회원 1만7000여명으로 농업인 권익 보호 및 농업현장을 대변하는 다양한 정책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회에 참석하는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분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