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착한가게 가입이 100호점을 돌파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천시는 지난달 30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착한가게 18개소 가입식을 열고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이호성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최순화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영천시 100호점으로 선정된 ‘(주)송원C&S’ 이준혁 대표는 “평소 나눔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생각하며 나눔의 방법을 찾던 중 착한가게 가입을 결심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착한가게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뜻깊은 오늘이 있게 나눔에 동참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감사하다. 착한가게 100호를 넘어 영천시의 모든 가게들이 착한가게가 될 수 있도록 주위에 나눔의 참의미를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양한 업종에서 나눔에 동참해 100호를 맞이하게 되니 영천이 기부로 하나가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영천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착한가게가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입한 착한가게는 영천85호 임가네해물촌, 영천86호 신라삼계탕, 영천87호 찜순이, 영천88호 낙동생오리, 영천89호 두산광고디자인, 영천90호 동화농약종묘사, 영천91호 배밭골, 영천92호 우천노인복지센터, 영천93호 만파식적, 영천94호 완산옥, 영천95호 임고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영천96호 포은어린이집, 영천97호 대호광고사, 영천98호 상아문화사, 영천99호 큰기와집, 영천100호 ㈜송원 C&S, 영천101호 풀무원녹즙, 영천102호 금조활어횟집 총 18개소이다. 추가로 신규 착한가게 가입을 원하는 경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053-980-780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