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큰일 해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제45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12년 연속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평가에서 한수원은 신재생에너지 및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대회는 지난달 26~30일까지 경남 거제에서 개최됐다. 전국 9200여 개 기업, 5만5000여 품질분임조 중 시·도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298개 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8개 품질분임조가 최고상인 금상을 비롯해 은상 1, 동상 6개를 수상했다. 금상은 예천 양수발전소 기술팀이 ‘전력 생산 설비 개선으로 고장 건수 감소’를 주제로 발표해 받았다.   정재훈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40여 년간 축적된 양수 발전 운영 경험과 관련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로, 높은 품질 수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원전의 안전 최우선 확보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