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시·군 임원 화합한마음 행사’가 3일 성주 별고을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화합 한마음 행사는 시·군 임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해 경북협의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이날 화합한마음 행사에서는 경북도 21개 시·군 공무원 노동자 단체 임원 300명이 참석해 OX퀴즈, 협동쟁반공튀기기, 발풍선터트리기, 고무신멀리날리기 등 단체종목과 팀별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박민수 경북협의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북협의체 임원진들이 그동안 열정적인 활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로 삼고 정보교류와 친교의 시간을 갖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이병환 군수도 환영사를 통해 “세종대왕자태실, 가야산 만물상 등 많은 관광명소가 있는 명품 참외의 고장 성주에서 경북협의체 임원 화합한마음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화합한마음 행사를 통해 경북협의체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곽상동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장(경북협의체 부회장)는 환영사를 통해 “참석한 임원 서로가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경북협의체의 소속감으로 하나 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