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진)와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지난달 3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경북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들을 초청해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LH 대구경북본부와 경북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던 공동협력 사업의 하나로 경북지역 장애인의 큰 만족도에 올해도 시행됐다.올해 장애인 가족 대상 스포츠 관람 사업은 1, 2차로 나눠 진행되며 지난달 23일에는 청도군 지역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초청하여 관람에 필요한 티켓 등의 관람 비용을 LH가 지원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들은 장애인과 스포츠를 통해 함께 응원하는 즐거운 어울림 시간을 가졌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스포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사회와의 단절을 해소하고 비장애인과의 동행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이번 행사였다. 김정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경북장애인체육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이 보여주기식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올해도 계속해서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스포츠 관람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