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구청 종합 민원실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만든 작품 30여점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만든 한지공예, 퀼트, 손뜨개 등 30여점을 모아 뜻깊은 전시회가 됐다. 남구청은 해마다 문화갤러리를 운영하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각종 대회 수상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의 서예·사군자, 서양화, 꽃꽂이,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