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의장 지홍기)는 지난 21~22일 양일에 걸쳐 충남 보령 일원에서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제8기 지역발전협의회 출범 이후 각 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해 온 정책제안과제를 교차점검하고, 타도시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문경시 지역특성과 접목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폐광지역 대체산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대천 웨스토피아 리조트에서 지역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분과별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충남 예산의 랜드마크 예당호 출렁다리, 고품격 생태관광 명소 서천 국립생태원, 역대 대통령을 테마로 한 청주 청남대 등 타도시 우수시책 현장을 방문해 문경시의 발전모델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지홍기 의장은 “충남 지역 명소를 돌아보며,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리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발전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과제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보완해 내년 정책과제 발표회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