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영어·수학 챌린지 시상…글로벌 인재 양성

(재)문경시장학회가 학습의욕 고취를 통한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한 제1회 문경 영어·수학 챌린지 시상식이 지난 26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이번 챌린지 시상은 초등 4·5·6학년, 중 1·2학년, 고 1·2학년이 참가해 영어·수학 실력을 겨뤄 선발된 총 77명에게 상금 2800만원이 지급됐다. 각 학년별 대상 1명에게 초등부는 50만원, 중등부는 100만원, 고등부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금상 각 학년 2명(초등부는 30만원, 중등부는 50만원, 고등부는 10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 은상 각 3명(초등부는 20만원, 중등부는 30만원, 고등부는 5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 동상 각 5명(초등부는 10만원, 중등부는 20만원, 고등부는 3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 상위 60%이내자에게는 문화상품권 2만원을 수여했다.1부 순서에 이어 축하공연으로는 문경여자고등학교 정은혜, 임지원 학생이 피아노 바이올린 2중주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여 많은 감동을 주었다.시상식에 이어 2부 순서로 ‘공부의 神 강성태’를 초청해 ‘66일간 공부법’ 학습코칭 강연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문경 영어·수학 챌린지는 학생 스스로 학습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됐고, 많은 장학금 혜택과 ‘공부의 神 강성태’의 학습코칭 기회까지 주어져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으며, 특히 내년에는 부상으로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재)문경시 장학회 관계자는 “전국 최고 수준의 기초 학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명품 교육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발전된 계획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