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는 대구패션주얼리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지역특화발전 특구 시상식·성과교류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대구패션주얼리특구의 운영 성과 우수특구 선정에 따른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의 지역 특구 194곳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를 진행했으며 대구패션주얼리특구를 포함한 12곳을 우수특구로 선정했다.  중구는 주얼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비 등을 지원받아 2011년 대구패션주얼리전문타운을 개관했다. 또 제품 개발, 디자인 교육,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국제 주얼리 박람회 참가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970년 자생적으로 형성된 중구 교동 일대 주얼리 집적지를 고부가 지역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주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영남 최대 귀금속 거리인 대구패션주얼리특구는 2005년 12월 특구로 지정됐다. 중구 교동2길 일대 7만4945㎡ 면적에 귀금속 제조업체 104곳, 귀금속 도·소매업체 300곳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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