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지난 3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응급의학과 김정호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주최, 국립중앙의료원 주관으로 이뤄진 해당 포럼은 “지역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이라는 슬로건 하에 공공의료 및 응급의료인들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 공공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됐다.시상식이 열린 1부 행사에서 영남대병원 김정호 교수는 2019년 공공의료 및 응급의료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정호 교수는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6년 ‘올해의 응급의료지도의사상’, 2017년 ‘대구시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