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6일 ‘희망2020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기성면사무소 광장에서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기성면 성금 기탁 주민 및 거리 공연팀, 새마을부녀회 등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태풍 미탁 피해 어려움 속에서 지역주민들의 정성어린 성금 3938만5000원이 모아졌다.특히 기성면어린이집 원아 및 기성초등학교 학생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금한 금액을 성금하고 행사에 함께하는 모습은 주민들로부터 따뜻한 시선과 박수를 받았다.올해 기성면 성금 목표액을 훨씬 초과한 4200만원(목표대비263%달성)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