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뉴딜 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재생을 통한 어촌마을 살리기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어촌특화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2021년까지 300개 어촌을 선정해 1개 어촌에 평균 100억원씩 총 3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 4월 15일 공모 발표를 시작으로 9월 해양수산부의 최종공모 접수를 통해 전국 250곳이 신청했으며 시도평가, 서류·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처 지난 12일 최종 120개소의 항·포구를 선정했다. 경주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특화된 국가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전국 약 2300여개의 어항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감포 나정항(78억원/국비 70%) 및 연동항(사업비 79억원/국비 70%)을 공모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 공통사업(어항시설 정비, 기능편익시설 및 안전시설 설치)과 특화사업(마을공공디자인 및 주거환경 개선, 문화복지 및 지역소득사업), S/W사업(주민역량강화, 사무장 채용, 지역협의체 운영, 주민 교육 등), 기타 사업지원(기본계획 수립, 세부실시설계, 감리비 등) 등으로 추진되며, 경주시 어촌마을의 정주환경개선 및 어촌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판단된다.이에 앞서 경주시는 2018년도에 해양수산부 감포항 명품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100억원), 양남면 수렴항 어촌뉴딜 300사업(112억)에 공모해 최종 확정돼 2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19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해양수산분야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천혜의 자연경관과 연계한 동해안 어촌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0년 해양수산분야 공모사업 관리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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