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12, 13일 이틀간 열린 ‘2019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경북도 내 23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경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률과 위반사항 적발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경주시의 대기 및 수질분야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올해 기준 961개소로서 경북도 내 지자체중 관리대상 사업장이 가장 많으며, 이번 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지도점검규정에 따라 사업장 점검률, 위반율 등 9개 지표 중심으로 1차 서면평가와 상위 4개시군 발표평가 결과에 따라 이뤄졌다.경주시는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대상에 대한 지도·점검을 100% 완료했으며 환경관련 위반사업장 44개소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등 환경관리 역량 강화로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성과는 환경오염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환경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경주시의 다각적인 노력에 대한 산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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