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에 정책제안과 자문역할을 하고 있는 문경시정책자문단(단장 김성균)의 동계 워크숍이 지난 20, 21일 이틀동안 문경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워크숍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성균 정책자문단장(서울대 교수), 정책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김정호 신한대학교 교수는 ‘지방자치와 주민소통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으며, ‘구글링 기반 문경시 장소 자산 활용 가능성 전망(전현주 신한대 교수)’,‘스마트팜에 의한 표고버섯 재배(최원식 부산대 교수)’,‘생애 설계와 역량 개발(고익환 대구대 명예교수)’, ‘금천강 외곽도로 사고 빈발 폴대 관련 해결 방안(고시면 유원대 교수)’등 정책제안 발표를 했다.발표에 이어 이날 참석한 문경시청 5급 이상 공무원(부서장) 30여명과 정책자문위원들은 제안발표 내용을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과 당면 현안사업에 대해서 열띤 토론과 질의의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 정책자문단은 이튿날 점촌지역 랜드마크 사업부지, 쌍용양회 문경공장, 단산 모노레일 등 지역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했으며 시설 운영과 활용 방안에 대해 현장 토론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