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로 토사에 뒤덮인 영동선(봉화 현동~분천간) 선로 복구작업이 완료됐다.한국철도 경북본부는 지난 2일 토사유입사고가 발생한지 8시간인 이날 오후 3시께 복구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전체적인 선로안전 점검 때문에 오는 3일까지 영동선 대부분 열차는 운행을 중단한다.영동선 중 운행하는 구간은 영주~부전(부산) 뿐이다. 앞서 이날 오전 7시께 영동선 현동~분천간 선로에 토사가 유입돼 동해~영주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한국철도측은 토사가 유입된 구간에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였다.이날 토사유입 사고로 영동선은 강릉~동해, 영주~동대구(부전) 구간만 단축운행했다.한국철도 관계자는 “열차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한 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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