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3시21분께 경북 포항 북구 우현동의 한 23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이웃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민 30여명은 아파트 안내 방송 등을 듣고 대피했다. 불이 난 집에 있던 거주자 2명은 불이 나자 즉시 집 밖으로 빠져나왔다.불은 아파트 내부 16㎡와 김치냉장고 등 가재도구를 태워 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17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소방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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