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6만여개를 수거했다.시는 오는 12월까지 500만원을 들여 폐건전지 10만개를 회수하고 새 건전지 1만개를 제공할 계획이다.가정에서 사용한 폐건전지 20개를 읍·면·동 주민센터에 주면 새 건전지 2개를 받을 수 있다. 알칼리, 리튬, 니켈, 망간 등 종류에 상관없이 교환 가능하다. 폐건전지를 재활용센터에 보내 분해하면 철, 아연, 니켈 등의 금속을 자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하지만 종량제 봉투에 섞여 배출되거나 땅에 매립되면 카드뮴 등 유해한 중금속이 토양 및 하천을 오염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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