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 학습동아리 ‘이오공감 3Go(20대부터 50대 까지 고민하고, 나누고 공감하고)’가 지난 24~2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제46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본선에 출전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대구시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며 기업과 기관의 분임조가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점과 그 개선사례를 발표하는 경진 마당으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제고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대회에는 21개 기업(기관) 27개 분임조가 참가해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현장개선, 창의개선 등 10개 부분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대구수성지사 ‘이오공감 3Go’는 건강보험 3대 이슈인 △부과체계개편 △보장성 강화 △치매국가책임제를 학습하고, 원스톱 민원응대를 제공하는 주제로 발표해 창의개선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학습동아리가 세대를 아우르는 격식 없는 소통·토론·학습문화를 기반으로 보험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이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7월 대구 예선에서 최우상을 수상한 대구수성지사는 이날 대통령상인 금상을 받고 전 직원이 환호했으며 이번 우수사례를 타지사로 전파할 계획이다.남광수 지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작은 역할이 조직의 큰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기본적인 교훈을 얻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력이 업무와 서비스, 조직 분위기를 개선하는 좋은 사례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