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주시 재난 긴급 생활비의 사용기간이 지난달 31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올해 5월부터 지급되기 시작한 재난 긴급 생활비는 집중적인 소비를 통한 신속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사용 기한을 8월 31일로 다소 짧게 설정했으며,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반납 처리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그동안 지급된 경주시 재난 긴급 생활비는 지역사회에서 사용돼 시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