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구)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16일 대구 서구 평리동에 위치한 신애보육원을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직원 150명은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 동참을 위해 지난 1년 간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모아 설명절을 맞이해 간식과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철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좀 더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작지만 소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1956년 설립된 신애보육원은 경제적·환경적으로 양육이 힘들거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양육시설로, 독립적이고 행복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돕고 있으며 현재 43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