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요금은 타 공공요금과 같이 전국 단일요금을 적용중이며, 대구지사의 열생산 연료비는 LNG를 사용하는 수도권보다 11% 높아 차등요금 적용시 대구지역 요금상승으로 소비자 편익을 저해있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인한 열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여러분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에너지복지 확대와 난방효율 개선지원, 경비절감 등 자구노력을 통해 국민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인한 LNG 가격 급등에 따라 지난해 4월, 7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기본요금은 동결하고 사용요금을 인상하여 열요금을 32.7% 인상했다. 한난은 부득이한 요금 인상으로 인한 국민여러분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효율적인 설비운영과 전사적인 경비절감 등 자구노력을 통해 국민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에 에너지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19개지사에서 3월까지 ‘지역난방 효율개선지원단’을 집중 운영하여 노후단지 방문을 통한 에너지 효율개선 및 난방비절약 컨설팅을 시행중에 있다. 다만, 지난 1월 30일(월) KBS대구를 통해 보도된 난방공급에 저렴한 벙커C유를 사용하면서 비싼 LNG 가격에 연동해 요금을 인상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저렴한 벙커C유를 사용하며 연료가격이 28% 상승했다는 주장 관련해 대구지사는 벙커C유보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SFO(저유황경유;Low Sulfer Fuel Oil, 황성분 0.3%이하)를 사용하며, 지난해 연료단가는 43% 상승하여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름이다. 가스요금에 연동해 열요금을 올리는 것은 부당하며 잉여수익을 환원하고 연료에 따른 요금 차등 주장 관련해 열요금은 타 공공요금과 같이 전국 단일요금을 적용중이며, 소비자 수용성을 고려 대체난방인 가스요금에 연동하고 또한, 대구지사의 연료비는 LNG를 사용하는 수도권보다 11% 높아 연료에 따라 차등 적용시 대구지역 요금 인상을 초래하여 오히려 소비자 편익을 저해할 수 있다. 수도권은 지사간 네트워크망이 연계되어 있어 연계운전을 통해 연료비 절감이 가능하나, 대구는 단독열원으로 연료비 절감이 어려움이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연료비 단가에도 수도권과 동일한 요금을 적용함에 따라 22년 대구지사는 250억원 규모의 적자가 예상되며, 잉여  수익이 발생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름이다. 앞으로도 한난은 에너지요금의 국민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열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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