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새마을회는 19일 탄소중립 실현과 새마을 환경살리기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영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2023년 영천시 1차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 양성평등 기념식 및 여성 한마음대회와 연계하여 추진됐으며, 새마을이사회 및 협의회·부녀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함께 가정용 투명 페트병 수거망 나눔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가정용 투명 페트병 수거망은 1000여 개가 배부됐으며 회원들은 재생 원료로 사용될 수 있으나 유색, 무색 구분 없이 무분별하게 버려져 재활용이 불가한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와 함께 환경살리기 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한세현 회장은 “친환경 생활의 시작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영천의 여성 리더들이 모두 모이는 행사인 만큼 캠페인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새마을회가 앞장서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향후, 새마을 환경살리기 2차 행사는 10월 제22회 영천과일축제와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며 3차 행사는 11월 초 2023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