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24년 마을만들기사업 신규 대상지’ 평가 결과,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마을은 △단촌면 후평리 △신평면 중율2리 △안평면 신안2리로, 2024년 1월부터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승인 후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들은 의성군 주민 참여형 사업인 행복마을자치사업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역량 강화를 위한 퍼실리테이터(회의 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전문가) 진행, 마을경관개선 활동 등을 추진해왔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의성군의 행복마을자치사업 2~3단계를 이수 또는 추진 중인 마을이 대상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있는 마을은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