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달성군수가 획기적인 혁신과 능동적인 변화로 달성의미래 100년 초석을 다진다.
최 군수는 산재한 역점사업에 행정력을 총 동원한다.
무엇보다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자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다.
그는 27만 군민 모두가 따뜻한 복지 실현에 매진한다.
달성에서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는,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의지를 보였다.
최 군수는 의료취약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 빵빵이와 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지난해 4월부터 운영 중인 24시간 응급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쓴다.
달성에서 진료를 받지 못해 불편한 일이 없도록 군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진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뿐 아니다.
해마다 이용자가 늘고 공간이 협소,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북부노인복지관을 증축, 주차장을 만들어 어르신이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한다.
장애인이동나드리콜과 장애인복지관 이동복지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최재훈 달성군수가 겨울철 고독사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1인 가구, 중장년 및 노인 가구 증가 등 전통적인 가구 구성의 변화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탓이다.
최 군수는 “최근 연령층을 불문하고 취약계층의 고독사 발생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달성군은 고립가구 및 고독사 위험군 등 겨울철 위기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한다.
달성군은 24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면 담당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읍면 실무담당자 및 달성시니어클럽 실무자와 함께 고독사 예방 사업의 운영상황을 중간 점검한다.
올해 신규사업에 대한 안내 및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복지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정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민 행정의 최전선인 읍면을 중심으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행정안전부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참여, 지역복지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무엇보다 위험도 높은 위기가구를 행복e음 시스템으로 선제적 발굴한다.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 정보(전기, 가스요금 등 연체정보)를 활용한 현장방문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신속 발굴에 총력을 다한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2024 고독사 기본계획 수립 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실태조사 △민간자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추진 △고독사 예방 ‘달성안심서비스앱’ 무료 배포 △24시간 AI돌보미 지원사업 △공적급여연계 및 긴급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돌봄지원체계 구축 및 주거환경개선, 건강증진, 고독사 위험도 점검 등 전반적인 생활여건을 개선해 나간다.
복지대상자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복나눔 안부묻기’사업에 앞장선다.
주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전달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건강음료 지원사업’, ‘온기한끼(반찬지원)사업’ 도 펼친다.
민간자원과 연계한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행정력을 모은다.
달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독사 고위험군 500여 명을 대상으로, ‘달성 안심서비스 앱’을 무료로 배포 및 설치 지원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
달성군이 겨울철 위기가구를 꼼꼼히 살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동절기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예산을 추가 확보한 만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동절기 위기가구의 긴급복지지원을 위한 국·시비 등 5억원을 확보했다.
오는 3월까지 겨울철 긴급복지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긴급복지지원은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긴급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생계비 월 162만원(4인 가구 기준), 주거비는 66만원까지,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부가급여로 연료비, 교육비, 해산·장제비 등도 지원한다.
실제 지난해 위기 상황에 처한 2314가구에 약 30억원을 지원했다.
하반기 5억원(국비 4억원 포함)의 긴급복지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경기 불황에 따른 지역 취약계층 위기상황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긴급복지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75% 이하 위기가구다.
소득 기준은 4인 기준 405만원 이하, 재산 기준은 2억4100만원, 금융 재산 600만원(주거지원 800만원) 이하다.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선(先)지원하고 소득 및 재산 기준 충족은 사후조사로 판단한다.
달성군은 긴급지원 후에도 공적자원·민간서비스 연계 등 다각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겨울철 긴급복지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거주지 읍면 주민자치센터 상담을 활용하면 된다.
▣현풍천 주민 쉼터 새단장
달성군이 현풍천 경관개선사업에 60억원을 쏟아붓는다.
최재훈 달성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현풍천 경관개선사업`은 달성군 지역 대표 하천인 현풍천의 경관을 개선, 현풍의 구도심과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다.
현풍천 경관개선사업은 내달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오는 9월 본격 공사를 한다.
공사는 현풍백년도깨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풍3교~현풍교 구간을 우선 추진한 뒤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현풍3교부터 원호루교까지 1.4km 구간에 녹화 식재, 색채 도장, 경관 조명 설치 등이 이뤄진다. 물빛마당 등 지역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친수공간도 조성한다.
테크노폴리스 단지와 현풍천 산책로 사이의 단절구간(상리교~원호루교)에도 산책로가 들어선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현풍천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현풍의 구도심과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이 활성화돼 활력있는 현풍의 모습을 되찾고, 나아가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조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