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주 행정복지센터가 틈새없는 복지안정망을 구축한다.
지난 4일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산대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67곳을 방문, 홍보에 나섰다.
발굴대상은 가정 내 위기 상황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높아졌거나 공과금을 장기 체납 중인 복지 위기가구 등이다.
북경주 행정복지센터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공적급여를 연계한다.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 제도권 밖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한다.
고혈압·당뇨에 관한 정보와 관리는 안내 홍보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유지에 힘쓴다.
이미향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민원복지과장은 “복지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해 지원할 수 있도록 경로당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강화, 틈새 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안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