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성암신협은 1일 남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1백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20채를 기탁했다.성암신협은 신협사회공헌재단 기금을 활용해 각 지역 신협 단체들이 모은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9년부터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겨울 이불을 후원해 오고 있다.석중일 이사장은 “추운 겨울은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며, 특히 취약계층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장태향 남천면장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연말에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