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현지를 직접 방문하는 남유진 구미시장 특유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에 힘입어 구미시는 지난 7년간 총 283개사 11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활발한 기업 유치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로 일자리가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말 구미공단 근로자 수가 공단조성 이후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해 지난 7월말 현재 10만4,480명으로 11만 근로자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대구고용노동청 발표 ‘2013년 4월말 기준 지역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구미시는 종사자수에서 도내 1위(16만5,431명)를 차지했으며, 종사자 증가율도 +3.3%로 높게 나타났다. 구미시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근로자수와 꾸준한 인구증가세로 주택 미분양 문제가 거의 해소됐다. 이로 인해 ‘구미에 집이 없다’, ‘구미에서 집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란 주택 품귀 현상을 불러 오기도 했다. 구미시는 올해 아파트 신규분양 3,793세대를 이미 완료했고, 2014년까지 1,300여 세대 추가 분양 계획도 갖고 있다.  또한, 주택 재개발·재건축 추진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재개발재건축추진본부를 두고 관계자 간담회 및 관련법령 개정 등 주택정비사업도 적극 지원한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지난 9월 구미시의 아파트매매가 상승률이 10.08%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이는 그만큼 구미지역 투자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부동산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구미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5공단과 확장단지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5공단 산동지역 보상이 대부분 마무리된 11월 현재 보상 집행액은 2,109억원으로 향후 구미 경기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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