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모(45·여)씨 사건의 유력한 살해 용의자 이모(54)씨가 19일 오후 경찰에 붙잡혔다.  이씨를 추적해 온 대구 서부경찰서는 19일 오후 2시 55분쯤 대구시 남구의 한 식당에서 숨어 지내던 이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이씨의 범행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씨는 지난 5일 남자 친구인 이씨 집의 방안 침대 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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