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김유승)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박종백)는 지상 1층, 지상 5층 규모의 맞춤형 연구 인프라를 갖춘 건물을 준공하고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첨단의료기기 제품화 중심의 전문연구지원 시설로서, 최첨단 글로벌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설계·시제품제작, 시험검사/성능평가, 전임상 등 국내 첨단의료기기 제품 상용화 촉진을 위한 원스톱(One-stop) 핵심 인프라 지원 및 선도형 첨단·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세계 일류의 의료기기 클러스터 조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총 부지면적 18,200㎡(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설립된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는 지하 1층에 첨단의료기기 설계·시제품제작 지원을 위한 시제품생산시설과 10m EMI 챔버를 비롯한 전자파 평가시설, 전기전자·기계·생물학적 안전성 시험검사시설, 전임상을 위한 동물실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또한, 첨단의료 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개발 특화분야 지원을 위한 다기능 종합 융합영상분석장비(MRI, PET-CT, Angiography) 등이 구축될 계획이다.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의 2층부터 5층까지는 최첨단 의료기기 제품개발 및 선도형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네 개의 제품개발지원팀(로봇개발팀, S/W팀, 첨단융합팀, 의료영상팀)과 입주기업 및 외부 연구개발 기관들과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렌탈랩이 운영될 계획이다. 글로벌 수준의 첨단의료기기개발 지원 종합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의료기기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장비, 시제품 제작 장비, 생체 계측 장비, 첨단 융합 장비, 영상분석 장비 등 필수 장비들이 현재 도입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각 분야별 장비들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센터에는 연구기획부 및 제품개발부에 소속된 19명의 연구 인력이 실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노인성질환, 암질환을 대상으로 한 IT기반 융합 진단·치료기기, 생체정보 진단·분석기기, 기능복원·보조기기의 개발을 목표로 현재 산·학·연·병원과 다양한 분야의 공동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향후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창의력과 열정을 갖춘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금년까지가 전체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센터가 조기에 원활히 운용될 수 있도록 정착시키는 도입기였다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첨단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센터 고유의 의료기기 개발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정착기가 될 것이다. 이번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의 준공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세계 5위권 의료기기 기술 강국 진입과 더불어, 대구·경북지역의 첨단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있어,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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